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폭발하는 '열 폭주' 현상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.
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면 피해는 더 큰데요.
때문에 충전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 한계도 있습니다.
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연기가 가득합니다.
소방대원이 불이 난 전기차 아랫부분에 연신 물을 뿌려대지만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습니다.
전기차에 불이 나면배터리 온도가 1,000도 이상으로 오르는 '열 폭주' 현상이 나타나는데,
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지하주차장은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.
"전기차 화재 우려가 커지면서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사례도 있습니다."
순천의 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에 있던 전기차 충전시설을 모두 철거하고,지상에 새로 설치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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